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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LG 신입사원 입문과정 아이로봇[같이로봇] 교육 후기|고객가치가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 <교육후기.

위드플러스
2026-08-18
조회수 103

[한 줄 요약]

로봇을 만들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팀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결과로 개선하는 ‘고객가치’의 실천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교육 개요]

  • 과정명 : LG신입사원 입문과정 아이로봇[같이로봇]
  • 교육일시 : 2026년 8월 12일
  • 교육장소 : LG인화원
  • 교육대상 : LG신입사원 107명
  • 운영형태 : 3개분반
  • 강사진 : 도혜승 / 이지현 / 홍순혁 외 운영강사 3명
  • 핵심주제 : 고객가치, 협업, 문제해결, 도전, 실행과 개선

[운영 후기] 

2026년 8월 12일, LG인화원에서 107명의 LG 신입사원과 함께 아이로봇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과정은 단순히 로봇을 조립하고 배틀을 즐기는 활동이 아니라, LG 신입사원 입문과정의 핵심 메시지인 ‘고객가치’를 아이로봇의 미션에 연결해 경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교육 초반에는 낯선 EV3 부품과 조립 설명서를 살펴보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교육생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레고 마인드스톰을 다뤄본 경험이 있는 팀원이 먼저 조립 방법을 설명하고, 다른 팀원들이 부품 분류와 조립, 코딩을 나누어 맡으면서 팀의 움직임이 빠르게 달라졌습니다.

첫 번째 도전은 기본 로봇 조립이었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로봇을 완성하려면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처리하는 것보다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서로의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내가 맡은 부품을 조립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팀의 로봇을 완성하는 것’이 공동의 목표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어진 절벽달리기에서는 로봇을 출발점에서 움직여 책상 끝에 최대한 가깝게 멈춰야 했습니다. 바퀴의 회전수와 이동 거리를 계산해 코드를 입력하고, 실제 결과를 확인한 뒤 다시 값을 수정했습니다. 로봇이 책상 끝에서 불과 0.5~1cm를 남겨두고 멈출 때마다 강의장 곳곳에서 환호와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첫 시도에서 성공한 팀은 많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 자체가 아니라 결과를 보고 무엇을 바꿀지 결정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교육생들은 이동 거리를 다시 계산하고, 코딩값을 조정하며, 팀원들의 의견을 비교했습니다. 같은 로봇과 같은 조건에서도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수정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메인 미션인 로봇 배틀에서는 팀의 전략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리그전 사이에는 로봇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강화하는 트랜스포밍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교육생들은 이전 경기의 결과를 분석한 뒤 로봇의 구조와 코딩, 배틀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힘을 강화할 것인지, 균형을 안정시킬 것인지, 상대 로봇의 움직임에 대응할 것인지에 따라 팀마다 전혀 다른 로봇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3개 분반의 우승팀과 준우승팀, 총 6개 팀이 대강의장에 모여 그랜드파이널을 펼쳤습니다. 100여 명의 신입사원이 한자리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하면서 각 분반에서 시작된 활동이 하나의 경험으로 연결됐습니다. ‘인화단결’이라는 LG인화원의 철학을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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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진행 순서] 

  • 오프닝 및 고객가치 미션 안내
    아이로봇 과정의 목표와 미션, 평가 기준을 공유했습니다.
  • 기본 로봇 조립
    팀별로 역할을 나누어 EV3 기본 로봇을 빠르고 정확하게 완성했습니다.
  • 절벽달리기 미션
    이동 거리와 바퀴 회전수를 계산하고, 테스트와 코딩 수정을 반복했습니다.
  • 배틀 로봇 트랜스포밍
    리그전에 맞춰 로봇의 구조를 변경하고 팀별 전략과 필살기를 설계했습니다.
  • 분반별 리그전
    실제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했습니다.
  • 전략 수정 및 재설계
    로봇 구조와 코딩, 팀의 역할과 경기 운영 전략을 다시 조정했습니다.
  • 분반별 토너먼트
    수정한 전략을 적용해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선발했습니다.
  • 통합 그랜드파이널
    3개 분반의 대표 6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 고객가치 디브리핑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이해하고 팀의 행동과 판단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런 점이 좋았습니다] 

✓ 기업의 핵심가치를 활동에 반영했습니다.
고객가치를 설명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요구사항 분석과 실행, 결과 확인, 개선의 과정으로 경험했습니다.

✓ 실패가 다음 전략을 위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절벽달리기와 로봇 배틀에서 나온 결과를 분석하고 즉시 수정하면서 애자일한 문제해결 과정을 연습했습니다.

✓ 분반을 넘어 하나의 교육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분반별 우승·준우승팀이 참여한 그랜드파이널을 통해 107명의 신입사원이 함께하는 통합된 마무리가 가능했습니다.

✓ 역할 분담과 협업의 결과가 눈에 보였습니다.
한 사람의 능력보다 조립, 코딩, 분석, 전략 수립을 연결하는 팀의 운영 방식이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 표준화된 강사진과 장비 운영이 뒷받침됐습니다.
3개 분반에 메인강사와 운영강사를 각각 배치해 동일한 기준으로 과정을 진행하고, 조립부터 그랜드파이널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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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봇과 고객가치가 만난 이유]


고객가치는 단순히 고객을 만족시키자는 구호가 아닙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실제 결과로 구현하며, 부족한 부분을 계속 개선하는 일련의 행동입니다.

아이로봇의 모든 미션에도 같은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절벽달리기에서는 ‘가장 빠르게 달리는 로봇’이 아니라 ‘책상 끝에 가장 가깝게 멈추는 로봇’이 필요했습니다. 목표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고 속도만 높였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고객의 요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일을 서두르는 상황과 닮아 있습니다.

로봇 배틀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멋있고 강해 보이는 로봇보다 실제 경기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움직이는 로봇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교육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고집하기보다 경기 결과를 확인하고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구조와 전략을 수정했습니다.

마지막 토의에서도 고객이 원하는 바를 계속 생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결국 고객가치는 한 번의 좋은 아이디어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목소리를 기준으로 팀이 함께 실행하고 개선할 때 만들어집니다.

이번 LG 신입사원 입문과정에서 아이로봇은 협업을 재미있게 경험하는 도구이면서 동시에 고객가치를 행동으로 연습하는 작은 조직의 현장이었습니다. 개인의 역할은 달랐지만 최종 목표는 하나였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우리 팀의 힘으로 완성하는 것, 그것이 이번 교육에서 확인한 고객가치의 출발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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