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교육에서 수업이 재미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어떤 형태로 진행되어야 할까요?
재미있는 강의를 생각할 때 대부분 참여형 수업을 먼저 떠올립니다. 학습자들이 그룹별로 과제를 부여받고 강사는 촉진자가 되어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수업 방식입니다. 최근에 학교 현장에서 많이 도입하고 있는 블렌디드 러닝, 액션러닝, 플립러닝, 게임러닝 등이 여기에 해당되죠.
이런 인식에는 '교수자가 말을 주로 하는 지식 전달형 강의 수업은 재미없다'라는 생각을 전제로 합니다. 그런데 강의형 수업이 정말 재미없을까요? 강의를 하는 사람의 화법, 스타일, 강의 내용에 따라 온도차가 있을 수 있지만 강의형 수업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칼럼은 조지루카스교육재단이 운영하는 에듀토피아 사이트에 올라온 강의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학교 교육을 전제로 작성된 글이지만 기업교육 강사가 강의형 수업을 재미있게 설계할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하거나 회의를 하는 모습은 특별한 상황 속에서만 보던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온라인 기반 학습 및 회의 환경이 갖춰지면서 많은 일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줌, 구글미트, 잼보드, 카훗, 멘티미터, 패들렛 등 온라인 기반의 다양한 협업툴, 학습툴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들 대부분이 외국 프로그램이다 보니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진입 문턱이 제법 높았습니다. 한글화가 잘 진행된 서비스라도 국내 소비자에게는 다소 낯선 사용자 환경 때문에 익숙하게 사용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죠. 게다가 국내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나 센터 같은 공공기관에서 유료로 결제하기에도 어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드플러스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올해 초 강의형 디지털 도구인 위드플러스라이브를 출시했는데요. 위드플러스라이브는 강의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쓰는 온라인 도구들을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에듀테크 강의 도구 플랫폼입니다.
위드플러스라이브에는 강사님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새로운 기능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 업데이트된 라이브보드 기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패들렛을 미리 이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패들렛의 국산 버전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수신거부 Unsubscribe